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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와닿습니다. |
주변에 가까운 병원이 없었는데, 언제부턴지 자리잡고 있더군요.
병원오픈이 가을이었나요?(정확한 기억이 없어 죄송)
개인적으로 내시경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적당한 장소나 기회가 없어 차일피일 미뤄오던차에 겨울이 되기전에 받아봐야겠다 작정하고 상암선내과를 처음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새건물에 새병원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인테리어 관련업무를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모든게 새물건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청결한 게 넘 맘에들었습니다.
내시경기기 또한 좋아 보이더군요.(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참고로 저렴한 내시경 가격에 내심 약간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전 원장선생님의 열심인 모습에 조금 감동 받았습니다.
내시경을 어찌나 열심히 하시던지, 그 모습이 아직도 훤하네요.
환자를 대할때 자기 가족을 대하듯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느낌으로 와 닿더군요.
그 덕에 더 커지기 전에 제가 그동안 몰랐던 병도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오랫동안 발길이 뜸했더니 요즘은 감기라도 걸리면 한번 갈텐데...하며 오갈때마다 한번씩 쳐다봅니다.
병원이랑 법원은 자주 안 찾는게 좋은거라는데, 상암선내과는 감기라도 걸려서 놀러가듯 들르고 싶네요. 하하하
항상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며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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